• 종교시설 집단감염 속출… 꺼지지 않는 ‘3차 유행파’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연이어 터지면서 ‘n차 감염’ 우려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이날

    2020-12-15 박근빈 기자
  • 기존 치료제의 변신… 종근당·대웅,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막바지

    국내제약사들이 기존 자사 치료제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을 진행하면서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혈액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치료제 '나파벨탄'의 약물재창출 연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2020-12-15 손정은 기자
  • 공단 일산병원, 824병상 중 270개 ‘코로나 치료’ 전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총 허가병상 824병상 중 270개 병상을 감염환자 치료를 위해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총 병상의 32.8%를 폐쇄하고 10~13층 3개 병동을 감염병 전담병동으로 운영(12층은 지원시설)하며, 각 층별 감

    2020-12-15 박근빈 기자
  • 다시 신규확진자 900명 육박… 政, 3단계는 ‘시기상조’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전날 7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던 신규확진자가 다시 900명 선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그런데도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진입을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자료에 따르면, 15일

    2020-12-15 박근빈 기자
  • 복지부, 내년도 R&D 예산 '7878억'…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가속도'

    보건복지부는 2021년 연구개발(R&D) 투자 방향을 담은 ‘2021년도 보건복지부 R&D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15일 열린 ‘제2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내년 보건복지부 주요 R&D 예산은 올해 예산(총 5,278억 원)

    2020-12-15 박근빈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 골다공증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 개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골다공증 치료에 쓰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B16'(성분명 데노수맙)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상 3상 시험은 6개 국가의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432명을 대상으로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 사이의 효능

    2020-12-15 손정은 기자
  • 당국, ‘화이자·얀센·모더나’ 중 2곳과 연말까지 계약

    방역당국이 연말까지 코로나 백신 도입을 위해 화이자, 존슨앤존슨-얀센, 모더나 중 2곳과 계약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이미 계약을 마친 상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백신 도입과 관련

    2020-12-14 박근빈 기자
  • 정은경 “일일 확진자 1200명 예측… 최고 위기상황”

    하루에 최대 1200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는 방역당국의 진단이 나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기준으로 감염 재생산지수를 1.28 정도로 보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환자 수를 추계해보면 950명에서

    2020-12-14 박근빈 기자
  • 프리랜서 건보료 깎아주는 ‘해촉증명서’ 논란 도마위

    프리랜서가 현재 소득이 없음을 증명하는 ‘해촉증명서’가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과거 근무기간이 담긴 이 서류는 건강보험료 경감을 위한 근거자료가 된다. 프리랜서 업계와 정의당은 프리랜서가 해촉증명서를 일일이 사업장에 요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므로 제도 개

    2020-12-14 박근빈 기자
  • 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19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3상 승인

    종근당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이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에 이어 호주에서도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한다.종근당은 호주 식약처로부터 호주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인 ASCOT(Australasian COVID-19 T

    2020-12-14 손정은 기자
  • 유디치과 “치실 사용 인식 부족… 양치 전 실시해야”

    치아 손실의 주된 원인은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이다. 두 질환 모두 치태가 원인으로 예방을 위해서 올바른 칫솔질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칫솔질만으로 완벽한 치태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치실을 꼭 같이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치실 사용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한

    2020-12-14 박근빈 기자
  • “코로나19 환자 갈 곳 없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8개만 남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중증환자를 치료할 병상이 부족하다. 정부는 병상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확진자 수를 따라잡기는 역부족이다.  1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당장 입

    2020-12-14 박근빈 기자
  • 거리두기 3단계 초읽기… 심리적 방역선 뚫고 첫 1000명대 진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기면서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3차 대유행 확산세는 계속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정부도 내부 논의에 착수했다. 만약 이번 주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으면 사실상 사회적 활동 봉쇄에 준하는 방역망 가동이

    2020-12-14 박근빈 기자
  • 메디톡스-대웅 '보톡스 균주' 소송 16일 ITC 최종판결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판결이 임박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TC는 오는 16일(현지시간)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도용한 혐의로 대웅제약을 제소한 사건에 대해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

    2020-12-13 박소정 기자
  •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첫 1000명 돌파…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가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이후 처음이다. 이에따라 사회적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는 전국 주평균 확진자가 800명에서 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

    2020-12-13 편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