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영 도우미로 나섰다.

    서울시와 산하 중소기업 지원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10월 22일 열리는 세계한인경제대회에서 전 세계 700여명의 한인 경제인들과 일대 일 수출상담에 참여할 서울시내 소재 중소기업 230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와 SBA가 이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에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해 주는 것이다.

    올해 14회째인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서울 지역 중소기업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희망 기업은 31일까지 이메일(815jy@sba.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전화문의: 국제통상팀 02-2222-3791)
    서울시와 SBA는 이를 위해 전시부스와 상담장을 설치하고 1:1 수출상담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각지 재외동포 경제인과 기업인이 모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확대 및 교역수주를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가 매년 개최한다. 참가 품목은 섬유, IT, 의료, 문화콘텐츠 등 총 7개 분야다.

    SBA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전시부스(또는 상담테이블) 임차 및 장치비, 국문 행사홈페이지, 바이어 매칭 및 홍보 등 행사에 필요한 일체 경비 및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