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5대 IT 품목이 '09년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 안방 사랑을 독차지 했다.
    최근 발표된 시장조사기관 (가트너, IDC, GfK 등) 분석 결과, 삼성의 PC·레이저 프린터·모니터·MP3플레이어·콤팩트 디지털카메라 等 IT 주요 전 품목이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40%가 넘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품목별 시장점유율은 PC 42.1% (가트너), 레이저 프린터 58.9% (IDC), 모니터 45.2% (IDC), MP3플레이어 42.2% (GfK),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41.3% (GfK)를 조사됐다.

    이 가운데 노트북PC에서는 넷북 N310과 울트라씬 노트북 X420의 활약에 힘입어 '08년 보다 6.3%P의 점유율 증가를 보였고, '원터치 프린팅' 기능으로 인기몰이를 한 레이저 프린터도 전년 보다 8.6%P를 끌어올리며 무려 58.9%의 압도적인 결과를 얻었다.

    또한, ToC (Touch of Color) 디자인의 싱크마스터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모니터는 국내시장에서도 점유율 45.2%를 달성하며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MP3플레이어와 디지털카메라 역시 삼성전자의 저력은 빛났다. 전년보다 4.2%P가 확대된 MP3플레이어가 42.2% 라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데는, '보는 MP3플레이어' 아몰레드 M1이 출시 2주 만에 국내 판매 1万대를 기록하는 등의 선풍적인 인기가 주효했기 때문이다.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듀얼 LCD 적용 ST550의 활약을 바탕으로, 6.3%P 성장해 점유율 41.3%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김의탁 상무는 "국내 IT시장에서 주요 품목들이 월등한 시장점유율로 1위를 이어 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가장 사랑받는 IT 브랜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파브 3D 극장 광고 ⓒ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