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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16일부터 벚꽃 송이를 넣은 로제 와인 500병을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야마나시현 카츠누마의 시라유리 양조장에서 생산된 이 와인은 화이트 및 레드 와인을 혼합한 로제 와인에 식용 벚꽃 송이를 넣어 시각적인 효과는 물론 벚꽃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일본에서 2005년 첫 출시 이후 3~4월에만 팔리는 이 와인은 일본인들에게 봄을 알리는 대표 와인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로제 와인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에 벚꽃의 달콤한 향이 어우러져 디저트 와인으로 좋고, 튀김 요리나 매콤한 볶음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소개했다.
16일부터 10% 할인된 가격에 예약판매를 하고, 30일부터는 병당 3만9천원에 본 판매를 시작한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