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코웨이는 14일 환경부가 주도하는 '폐휴대폰 100만대 공동수거 캠페인'에 동참해 오는 9월까지 10만대의 폐휴대전화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1만2000여명의 '코디'를 활용해 전국의 300만 고객가정을 대상으로 폐휴대전화 수거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거된 폐휴대전화는 자원으로 재활용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등 휴대전화 제조업체와 통신업체는 물론,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과 정부 부처들이 참가한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대표는 "1만2천여명의 코디와 300만 고객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경영과 환경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2008년에는 코디들을 앞세운 폐건전지 수거캠페인을 벌여 100일 만에 3t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