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 ⓒ 뉴데일리

    애플의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달 초 아이폰4 안테나 불량에 따른 집단소송에 휘말린데 이어 태블릿PC ‘아이패드’ 과열에 따른 오작동 문제로 집단소송을 당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이패드(iPad) 사용자중 일부가 최근 아이패드가 쉽게 과열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고소인들은 소장에서 “일반적인 날씨에서도 아이패드가 너무 빨리 과열된다”며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아이패드 전원이 꺼지고, 사용한 지 몇 분만에 전원이 꺼지는 경우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이패드는 지난 2분기 전세계에 327만대를 팔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