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쇼크' 딛고 4%대 급등, 매수사이드카 발동외국인·기관 매수 전환 속 장중 변동성 확대코스닥도 1100선 회복, 반도체·증권주가 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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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
코스피가 하루 만에 급락세에서 방향을 바꿔 급등장을 연찰하고 있다. 전날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지명 소식에 따른 이른바 '워시 쇼크' 여파로 5% 넘게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하루 만에 선물가격이 반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작동했다.3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55분 전일 대비 208.20p(4.23%) 오른 5157.00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5.14p(3.34%) 오른 5114.81로 개장했다.특히 장 초반 KOSPI200 선물가격이 단시간에 5% 이상 상승하면서 코스피에서 오전 9시 26분 22초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호가는 5분간 일시 정지됐다.사이드카는 선물가격 급변에 따른 현물시장 과열을 완화하기 위한 안정 장치로, 일정 시간 경과 후 자동 해제된다.개인은 5310억원 매도세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3억원, 5241억원 매수세다.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99%, 5.82% 뛴 88만7000원, 15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16.85% 급등한 4만68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 xAI 합병 소식에 장중 4만8800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코스닥은 31.87p(2.90%) 뛴 1130.30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7.58p(3.42%) 오른 1135.94에 개장했다.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89억원, 778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2460억원 매수세다.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29.88% 급등한 2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뻥튀기 상장' 의혹에 휩싸였던 파두는 주식 거래가 이날부터 재개되면서 상승세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파두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미래에셋벤처투자는 스페이스X에 투자하면서 전일 대비 20.88% 뛴 2만550원에 거래 중이다.업종별로 보면 증권(+8.05%), 반도체 · 반도체장비(+6.18%), 은행(+3.94%)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0.88%), 음료(-0.73%) 등은 하락세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주식 시장은 차기 연준 의장발 주식시장 변동성이 진정되고 미국 ISM 제조업 PMI 서프라이즈, 팔란티어 어닝 서프라이즈 등 미국발 안도 요인 속 전일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