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릭스터 ⓒ 자료사진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의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가 태국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태국의 게임 퍼블리셔 밸로프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 4분기부터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트릭스터'는 유산 상속을 위해 경쟁하는 내용으로 깜찍한 캐릭터가 특징인 2D 게임이다. 지난 2004년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미국과 일본, 대만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번 태국을 포함하면 총 11개국에서 서비스되는 것이다.

    태국진출을 기념해 엔트리브소프트는 밸로프와 함께 29일 현지에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디어데이에는 태국 기자단 및 게임 유저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트릭스터’ 소개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엔트리브소프트 글로벌사업추진실의 강희재 실장은 "트릭스터의 방대한 콘텐츠를 태국 유저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고 태국 현지 트렌드와 유저의 성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엔트리브의 대표 게임 `팡야`의 태국 서비스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트릭스터가 인기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트릭스터’는 게임포털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trickster.gametree.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