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자사 허가 없이 아이폰 등의 짝퉁 액세서리를 판매한 기업들을 고소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소장에서 “이들 제품의 경우 질이 낮아 호환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고 애플 제품이 손상을 줄 우려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허가 회사의 충전기가 오히려 아이팟의 배터리를 방전시켰다”는 한 소비자의 주장을 인용하기도 했다.

    아울러 “비공인 짝퉁 액세서리가 10개의 애플 특허와 상표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지난 22일 샌프란시스코 연방병원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장을 접수했으며 피소된 업체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6개 회사를 비롯해 총 7개 회사다.

    한편, 애플은 향후 20개 회사를 추가로 고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