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튜닝카와 슈퍼카의 대향연 부산국제오토살롱이 내달 2일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해 5일까지 나흘간 화려한 쇼를 선보인다.

    올해 부산국제오토살롱에서는 드레스업 튜닝과 퍼포먼스 튜닝카, 슈퍼카 등이 전시되며 다양한 콘셉트 카도 등장해 자동차를 사랑하는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주요 전시차량으로는 세계적인 F1 레이싱 휠 제조사 레이TM 엔지니어링(RAYS ENGINEERING)의 공식 웹사이트에 오른 TID STYLING의 R8 데모 카가 일본에서 직접 공수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 세계 아우디 TT 오너들이 열광하고 있는 아우디 TTS 데모 카도 전시돼 뛰어난 자태를 선보이며, 페라리 F430도 위용을 드러낸다.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튜닝업체 오바야시 팩토리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단독 쇼룸이 마련되며, 미국 시보레의 콜벳 3세대와 4세대, 5세대, 5세대 컨버터블, 6세대 차량과 LT-4엔진 스왑 카마로 차량도 머슬카 컬렉션 부스에 출품된다.

    이번 전시회는 또 부산시의 후원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실시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벡스코 야외주차장에서는 대한타이어공협회에서 주관하고 넥센타이어와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가 공동 참여하는 타이어 무상점금 서비스도 진행된다.

    전시장 안에서는 자동차 필름 축제인 틴트오프코리아 페스티벌이 열려 자동차 필름 시연 및 경연대회도 열린다.

    벡스코 관계자는 "튜닝카 페스티벌과 카오디오 페스티벌, 최신 드레스 업 튜닝 등 다채로운 자동차 관련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오토살롱은 자동차 마니아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특별한 전시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