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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이하 현대차)는 5일 “‘그랜저HG’의 사전계약을 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그랜저HG의 인테리어 사진 및 일부 제원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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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측은 “이번에 공개된 신형 그랜저는 ‘그랜드 글라이드 (Grand Glide)’를 기본 컨셉으로 활강하는 날개의 이미지를 구현함과 동시에 위엄과 품격, 감성적 인터페이스가 돋보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신형 그랜저는 3.0 람다 GDi 엔진과 2.4 세타 GDi 엔진을 적용했다. 특히, 최초로 선보이는 3.0리터급 람다 GDi 엔진은 최고출력 270ps, 최대토크 31.6 kg·m의 동력성능에 11.6km/ℓ의 공인연비로 중형차 수준의 경제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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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치 또한 무릎에어백을 기본 장착, 국내최초로 9에어백을 갖췄으며,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 버튼시동스마트 키,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 각종 편의사양들을 기본 장착했다.
현대차 측은 “차명과 외관 공개 이후 고객들의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어 이번 사전계약에 대한 (회사의) 기대감도 크다”며, “특히, 그 동안 쌓아온 그랜저의 브랜드 이미지에 뛰어난 성능과 신기술까지 결합해 고객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그랜저HG의 사전계약에 맞춰 <캐나다 서부여행 이벤트>, <시대를 앞서간 다빈치, 시대를 앞서가는 그랜저>등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고객초청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인기 드라마 PPL을 통한 홍보와 동시에 블로그를 통해 30가지에 이르는 신기술들을 공개하는 이색 퀴즈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내년 1월 고객들에게 인도될 그랜저HG는 지난 1986년 첫 출시 이후 25년 동안 이어진 ‘그랜저’ 패밀리로, ‘웅장한 활공’을 뜻하는 ‘그랜드 글라이드(Grand Glide)’를 컨셉으로 한 디자인에 현대차 최고의 엔진과 첨단 안전사양 및 신기술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