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뛰어넘는 편리성으로 인기몰이
  • ▲ 아이폰 사용자끼리 무료통화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인 바이버(Viber)ⓒ 바이버
    ▲ 아이폰 사용자끼리 무료통화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인 바이버(Viber)ⓒ 바이버

     

    아이폰 사용자끼리 무료통화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바이버(Viber)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3일 바이버 미디어가 선보인 바이버는 기존 무료통화 앱인 스카이프를 넘어선 기능으로 전 세계 아이폰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앱은 기존 통신망이 아닌 와이파이(WiFi) 인터넷을 이용해 통화하는 방식으로 기존 통화료보다 훨씬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음성통화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앱스토어에서 바이버 앱을 내려받으면 와이파이망이든 3G(세대) 망이든 바이버 사용자끼리는 무료 국내 및 국제통화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또 앱을 내려 받은 뒤 바로 아이폰 전화번호 리스트와 동기화 즉시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별도로 회원을 가입하거나 사용자를 등록시킬 필요가 없다.

    기존 무료통화 앱인 스카이프는 친구리스트에서 전화번호를 검색해 추가를 해야하고 사전에 앱을 켜놓아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앱을 꺼놓은 상태에서도 상대방으로부터 걸려온 통화를 푸시 형태의 알림 메시지로 확인 할 수 있다.

    바이버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중 안드로이드와 블랙베리용 앱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