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언론, 아이패드 2 초기물량 제작 들어갔다
  • ▲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의 후속 제품인 아이패드2 출시가 내년 4월께는 이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뉴데일리
    ▲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의 후속 제품인 아이패드2 출시가 내년 4월께는 이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뉴데일리

    애플의 새 태블릿PC 아이패드2가 중국 팍스콘 공장에서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가 4월에는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팍스콘 공장은 애플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생산하는 주력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다.

    7일(현지시간) LA타임즈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대만에 있는 IT 언론 디지타임즈의 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디지타임즈는 대만에 있는 부품 업계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 “애플 아이패드를 만드는 중국 폭스콘 공장은 앞으로 100일 이내에 40만~60만대의 아이패드2 초기 물량을 선적하게 될다고 애플로부터 최근 통지 받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아이패드2가 내년 2월말에 선적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초 애플이 1월말에 대량생산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아이패드2의 펌웨어에 대한 테스트가 끝나지 않아 애플이 일정을 연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