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동 때문에 사표 낸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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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2010 SBS 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수상한 최기환 아나운서가 "윤지영, 윤영미 선배 덕분에 자랑스럽게 SBS를 다닐 수 있었다"는 의미심장한 수상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 중 한 명인 윤영미(좌측) 아나운서가 SBS의 최근 인사에 반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에 대한 해명을 내놨다.
윤 아나운서는 최기환 아나운서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자 "저는 일년 전부터 프리를 준비해 왔습니다.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원래부터 새해 프리아나운서로서의 출발이 예정돼 있었어요. 응원부탁드려요"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한편 윤지영, 윤영미 아나운서는 지난 29일 2011년 인사이동에서 일부 아나운서와 PD들이 비제작부서로 옮겨진 것에 항의,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