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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중소기업 근로자이 일하면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대학교 학위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근로자들에게 장기제직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진학을 미루고 취업을 한 직장인들은 진학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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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사-학사-석사 과정 운영
올해는 전문학사와 학사, 석사 과정이 운영된다. 21개 대학(교)에서 개설되며 총 600명까지 신청가능하다.
석사과정은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요원 등 연구인력 양성하는 내용이다. 전문학사 및 학사과정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을 중심으로 우수 기능인의 선취업 후진학을 위한 학위과정으로 특화해 운영된다.
신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에서
석사과정에 참여할 중소기업(학생)은 기 개설된 11개 대학교의 학생 모집일정을 참고, 관할 지방중소기업청 또는 대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학사 및 전문학사 계약학과를 개설 희망하는 대학(교)은 중소기업(학생)을 매칭, 관할 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이는 오는 5월 27까지 제출해야 한다.
비용은 정부에서 70% 이내를 지원학 나머지는 참여기업과 학생들이 부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를 확인하면 된다.
중기청은 "이 사업을 내실화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중소기업에 우수한 인력이 많이 유입되고 장기재직이 유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