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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인치 대형 화면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와 마찬가지로 LG 전자도 4.3 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빅'을 내놓았다.
1일 LG 전자는 ‘옵티머스 빅(Optimus Big)’을 이달부터 LG U+를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는 갤럭시S2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2차전을 예고했다.
‘옵티머스 빅’은 웹브라우징, 콘텐츠 활용 등의 사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4.3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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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집약한 ‘노바 디스플레이(NOVA Display)’를 탑재했다. 실외의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해 야외 시인성은 물론, 흰색 배경의 콘텐츠 가독성이 탁월하다고.
16GB의 대용량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고,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를 지원해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 저장이 용이하다.
이례적으로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흰색부터 출시했다. 흰색의 외관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되, 뒷면에 깔끔한 문양을 더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가격은 80만원대다.
지난 29일 출시된 갤럭시S2도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가 탑재됐다. 이는 두개의 두뇌를 가진 듀얼코어 CPU,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진저브레이드), 국내 출시 모델은 기존보다 프로세서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지상파 DMB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대도 동일한 8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