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어린이마을’ 120여명 대상 의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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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25일 양천구 신월동 소재 ‘SOS어린이 마을’ 초‧중‧고‧대학생 등 120여명을 서울 공항동 본사로 초청해 ‘건강과 꿈, 희망’을 주제로 한 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전 세계 132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간 사회복지조직인 ‘SOS어린이 마을’은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불우 어린이들을 보호·양육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신월동 소재 ‘SOS어린이 마을’과 인연을 맺고 이곳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전 직원이 참여해 초청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신체검사뿐 아니라 ▲임상검사(혈액, 뇨검사, 감염검사) ▲심전도 및 초음파검사 ▲방사선 ▲근‧골격 및 척추검사 등의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바른 운동 습관 및 치아 위생, 전염병 예방 등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필요한 교육 강좌도 진행했다.
대한항공 변종근 의료봉사단장(항공의료센터장)은 “앞으로도 의료 소외 계층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 봉사활동과 건강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료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