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남대문경찰서는 하나금융지주 김승유 회장이 기사에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을 고소해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회장 측은 지난해 11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서 하나금융과 론스타의 지분 인수계약 관련 기사에 악성댓글을 단 아이디(ID) 10개를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일 고소했다.

    경찰은 하나금융 법무팀을 상대로 한 차례 조사를 마쳤으며 해당 아이디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