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 콘텐츠, 방송/영상 등 업종 대상 여성CEO, 일자리 창출효과 높은 기업 우대
  • ▲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전경.ⓒ 사진 연합뉴스
    ▲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전경.ⓒ 사진 연합뉴스

    서울시가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한 DMC산학협력연구센터가 입주를 희망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소재 국내외 기업 및 부설연구소로, DMC 단지 유치업종인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IT 및 S/W ▴방송/영상 등 산업간 시너지 효과가 높은 업종의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입주기업 선정은 게임‧영화‧방송 등 디지털미디어 업종을 중심으로 DMC단지 활성화 기여도를 고려해 결정한다.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 여성CEO가 운영하는 여성기업은 우대한다.

    입주기업 공간은 모두 11실(4만7천157㎡)이며 임대면적 기준으로 235.28㎡~937.42㎡까지 다양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센터 입주기간은 2년이며, 경영실적(고용 창출,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과 향후 사업계획, DMC활성화 기여도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2회 연장(최장 6년) 할 수 있다.

    센터 입주기업 임대료는 DMC단지 평균의 60% 수준으로 저렴하다. 센터는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R&D활동 지원을 위해 산학협력연구회 운영, 기술사업화 R&D 지원, 대학/연구소와 기술협력 주선, 산학연 기술 거래마켓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내용은 서울시 DMC관련 홈페이지(dmc.seoul.go.kr / www.sba.seoul.kr / www.dmcseoul.kr)를 참고하면 된다.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세계수준의 디지털콘텐츠 및 IT기반 융합기술 관련 산학협력기지로 운영코자 지난 2006냔 서울시가 설립했다.

    현재 교려대학교 벨연구소 등 대학연구소 13곳과 기업 및 기업연구소 21곳 등 34곳이 입주해 있다.

    한국영 시 산업경제정책관은 “최첨단 인프라를 갖춘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유망 중소 벤처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Hidden Champion)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연구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