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연구원서 ‘2012 영어발표 경진대회’ 개최글로벌 병원을 위한 영어 학습 분위기 조성 목적
  •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9일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2012 영어발표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병원 내 영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무직과 보건직, 간호직 등 서울대병원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10팀이 참가했다.

    대회의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서울대병원의 국제화, 세계화를 위한 전략’,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전략’ 등을 주제로 팀당 8분씩 주어졌다.

    대상은 ‘Better communication, further SNUH’를 발표한 간호본부 백상주씨가, 최우수상에는 ‘Global! We need preparation’을 발표한 영상의학과 소성미씨와 조설희씨가, 우수상에는 ‘How to work smart and efficiently’를 발표한 경리과 이장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표창장과 상금,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대병원 정희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직원들의 영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준비했다”며 “직원들이 체계적인 외국어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