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대학 졸업예정자, 졸업자면 지원 가능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실시 “2년 간 독일 본사, 해외지사 근무를 통해 업무능력, 리더십 함양 가능”
  • 2030세대들이 선망하는 직장 중 한 가지는 다국적 기업이다. 하지만 다국적 기업 취업의 문은 ‘바늘구멍’이다. 인턴조차 쉽지 않다. 그렇다면 BMW가 후원하는 과정에 지원해 보는 건 어떨까.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와 BMW 그룹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오는 7월 31일까지 글로벌 인재양성 과정(Management Associate Program, 이하 MAP)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MAP은 BMW 그룹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하는 경영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모집한다.

    MAP 과정에 합격하면 2012년 11월부터 2년 동안 BMW 그룹 코리아와 독일 본사, 해외지사에서 근무할 기회를 준다. BMW 측은 이 과정을 통해 한국 젊은이들이 현장 업무능력을 키우고, 다국적 기업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이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MAP은 BMW 그룹 본사는 물론 세계 각국 지사에서 근무하며 ‘코스모폴리탄’으로서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더 넓은 세상에서 열정과 패기를 펼치고 싶은 젊은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추천했다.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영문이력서와 영문 지원 동기서를 이메일(recruit@bmw.co.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하는 데 높은 자격을 요구하지 않는다. BMW를 좋아하고, 글로벌 마인드와 리더십을 보유하고 싶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MAP 프로그램은 매년 이뤄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BMW 그룹 코리아 홈페이지(www.bmw.co.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