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1일부터 서울, 부산 등 주요 도시서 큐브(CUBE) 드라이빙 체험행사 열어파사트, 10일 동안 시승 이벤트…계약하면 골프우산, 행사 참가하면 키링 증정
  • 많은 이들이 차를 바꿀 때 소형차와 중대형 세단 사이에서 고민한다. 소형차 연비야 두말할 나위 없고 시내주행이 많은 사람에게는 큰 세단이 사치처럼 보인다. 반면 장거리 운행이 많은 사람은 세단이 끌린다. 나이 또한 갈등이 생기게 만드는 요소다. 이럴 때는 시승을 해보고 결정하는 게 가장 좋다.

    한국 닛산과 폭스바겐이 9월 초부터 시승행사를 갖는다. 닛산은 큐브를, 폭스바겐은 ‘그랜져 헌터’라는 신형 파사트를 내놨다.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레츠 큐브(Let’s Cube)>라는 테마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가을맞이 전국 시승회를 진행한다.

  • ▲ 닛산이 '아이코닉 카'라 부르는 큐브. 한 마디로 귀엽다.
    ▲ 닛산이 '아이코닉 카'라 부르는 큐브. 한 마디로 귀엽다.

    일정은 9월 1일 닛산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2일 서초 전시장, 8일 일산 전시장, 9일 분당 전시장, 15일 부산 전시장, 16일 대구 전시장, 22일 광주 전시장 순으로 전국 6곳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가족이 있어도 걱정 없다. 시승회 기간 동안 전시장에서는 셔플 보드게임, ‘시크릿 박스를 열어라’ 및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승을 마친 모든 고객에게는 닛산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를 증정한다.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딜러인 클라쎄오토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강남신사, 압구정, 역삼, 일산, 수원 전시장에서 ‘신형 파사트 런칭 기념’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27일 공식 출시된 신형 파사트 2.0 TDI는 사람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 ▲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중대형 세단 '파사트' TDI. 좋다. 타보면 안다. 단점은 브레이크가 '너무' 잘 듣는 점 정도.
    ▲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중대형 세단 '파사트' TDI. 좋다. 타보면 안다. 단점은 브레이크가 '너무' 잘 듣는 점 정도.

    6세대 파사트에 비해 전장 105mm, 전폭 13mm, 전고 15mm가 늘어나는 등 차체가 눈에 띄게 커졌다. 휠베이스는 94mm나 늘어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을 확보했다.

    행사 기간 중 파사트를 계약하면 파사트 골프우산을, 행사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폭스바겐 키링을, 방명록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폭스바겐 골프백 세트를 증정한다.

    이번에 시승행사를 갖는 닛산 큐브와 폭스바겐 파사트는 수입차 중 대표적인 소형차와 중대형 세단이다. 둘 다 좋다. 하지만 차를 선택하기 전에 자신이 좋아하는 차를 고르기 보다는 ‘지금 필요한 차’가 무엇인지 먼저 따져보는 게 돈을 가장 아끼는 방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