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트럭, 국내 최대출력…힘 좋고 편안한 대표트럭 자부 “상품성과 품질개선 최우선 고려…고객요구 최대한 반영”
  • 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종식)가 ‘2013년형 프리마 & 노부스 트럭’을 개발, 6일부터 전국순회 전시와 함께 시판에 들어갔다.

    지난 5일에는 타타대우상용차 군산 본사에서 주요고객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형 트럭 ‘프리마(Prima)’와 경제형 트럭 ‘노부스(Novus)’ 브랜드를 동시에 선보였다.

  • ▲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이 프리마 트럭 1호차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이 프리마 트럭 1호차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새로 개발한 트럭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프리마 트럭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560마력의 최고출력에 48가지의 상품성 및 품질개선 등 고객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 이번 신차 출시로 내수 판매신장은 물론 수출확대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대표트럭을 지향하는 타타대우 트럭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타타대우 측은 이번에 내놓은 ‘프리마’와 ‘노부스’ 트럭을 개발하며 임원과 팀장 전원을 2주 동안 트럭기사 보조로 활동하도록 했다고 한다. 여기서 직접 얻은 경험으로 기존 트럭들의 문제점을 모두 개선했다고.

    대표적인 장치가 여름철 시트에서 바람이 나오는 ‘통풍시트’와 겨울철 운전을 위한 열선시트를 동시에 적용한 것이다.

    프리마 트럭은 전자제어식 ‘4백 샤시 에어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해 적재함의 화물을 보호하고, 운전자의 승차감과 내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기존 드럼 브레이크 보다 제동력을 30% 증대시켰다. 각종 편의 장치와 별도의 특장차량을 위해 ‘230암페어 대용량 배터리’와 ‘100암페어 알터네이터’를 적용했다.

  • ▲ 프리마 트럭 4.5/5톤 형 모델.
    ▲ 프리마 트럭 4.5/5톤 형 모델.

    이밖에도 연비절감을 위한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 넓은 시야 확보를 위한 ‘2점식 사이드 미러’, 중형트럭(4.5/5톤)에 다양한 특장물을 장착할 수 있는 ‘고하중 스프링(전/후)’을 적용했다.

    프리마 트럭은 2009년 국내트럭 최초로 ‘굿디자인 대상’ 수상, ‘2012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에도 선정된 바 있다.

    타타대우 측은 판매, 정비, 부품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도 현재의 5개에서 12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2013년형 프리마 트럭의 기본가격은 560마력 울트라 기준 25톤 카고 1억6,270만 원, 6×2 트랙터 1억4,555만 원, 25.5톤 덤프(싱글리덕션) 1억7,638만 원이다. 5톤 NEF 중형트럭 로얄은 6,73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