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원, 육군 교육사 공동 심포지엄 개최300여 방산, 군 관계자들 모여 미래 육군무기 토론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25일 육군 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황인무, 이하 교육사)와 함께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국방부, 방위사업청, 합참 등 국방 분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미래 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군 교육사가 올해 새로 정립한 ‘병과별/제대별 전력증강 방향’에 맞는 국방과학기술 연구과제를 주제로 선정했다고 한다.

    기품원과 육군 교육사는 지난 5개월 간 소요체계 운용개념, 전력증강 방향, 국내외 기술 개발동향, 국내 기술수준 분석, 핵심기술 도출, 목표성능 예측 등을 포함해 육군 소요요청서 작성 토대를 마련했다고 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2부로 진행한다. 1부에는 육군본부 기동전력기획과장 초빙강연, 기품원 전력연구부장, 교육사 기동전력소요처장의 기조발표를 통해 육군에서 추진 중인 미래지상전력 발전방향과 국방과학기술 개발동향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기동, 화력, C4ISR 분과별로 각각 6개의 주제에 대해 교육사와 기품원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분과별 토론회에는 각 병과학교 연구자와 방산업체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기품원은 국방과학기술 조사․분석․평가 주관기관이며 육군 교육사는 육군 미래전력 소요를 만들어 내는 곳이다. 두 기관은 미래 지상전력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