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운영체제(OS) ‘윈도우 8’이 26일 전세계 동시 출시됨에 따라 유저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MS에서 사활을 걸었다고 알려진 이번 윈도우 8은 PC와 태블릿 그리고 스마트폰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기술을 선보인다.

가정과 회사에 설치된 PC와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 스마트폰 모두에 적용 가능한 O/S(운영체제)이기 때문에 각종 파일과 콘텐츠를 하나의 플래폼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한마디로 PC에서의 명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가져와 아이폰(IOS)와 안드로이드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때문에 윈도우 8은 기존의 윈도와는 완전히 다른 사용자환경(UI)를 제공한다.

  • ▲ MS 윈도우 8  초기화면 ⓒ 캡쳐화면
    ▲ MS 윈도우 8 초기화면 ⓒ 캡쳐화면

    핵심은 ‘터치’

  • 모바일기기의 확산에 발맞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서도 호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첫 화면을 타일 모양의 아이콘이 나온다. 윈도우 폰에 적용한 메트로UI를 옮겨온 형태로 터치에 최적화한 된 셈이다.

    터치의 혁명은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가져오고 있다.

    “윈도우 8 깔고 자꾸 모니터에 손이 간다.”

    출시일인 26일 가장 많은 반응이다.

    터치에 최적화된 새로운 브라우저 ‘인터넷익스플로러(IE) 10’도 눈길을 끈다. 클라우드 서비스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의 활용도도 높다.

    한편 윈도우 8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버전과 전문가를 위한 버전 두가지가 출시됐으며 기업용인 ‘윈도8 엔터프라이즈’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