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디펜스 기반 구축을 위한 국방정보기술’ 주제로
  • 국방부는 오는 8일 공군회관에서 합동참모본부·국군지휘통신사령부·국방기술품질원·융합보안학회·전자신문사가 공동주관하는 ‘2012 국방정보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정보기술 컨퍼런스는 국방부와 합참이 2011년까지 실시하던 유사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 디펜스 기반 구축을 위한 국방정보기술’을 주제로 5개 분야 30여 명의 민·관·군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국방기술품질원장 개회사, 국방장관 격려사, 국회 국방위원장 축사,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정보기술, 융합보안, 임베디드 SW, 상호운용성, 지휘통제·통신 등 5개 분야에서 소주제를 나눠 발표와 토론을 한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유관기관끼리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클라우드 서비스로 대변되는 첨단 민간 IT기술이 국방 분야에 적용되어 국방정보화 기반 확충과 체계 개선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21세기에 적합한 국방정책 수립과 정보기술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군과 기관, 업체들은 지속적으로 협력, 소통해 달라.”

    국방부 등 주최 측은 ‘국방 IT기술’의 이해를 돕기 위해 컨퍼런스에서 최신 IT제품과 장비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 같은 컨퍼런스를 통해 국방부와 산학연 협력, 소통은 물론 국방정보화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