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가 구입한 경차는 무엇?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티파니가 차량 구입 소식을 알리면서 티파니 차가 과연 어떤 모델인가가 관심사다.

    티파니는 5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핑크색 경차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티파니가 구입한 경차의 단서는 가격.

    패리스 힐튼의 핑크색 벤틀리 컨티넨탈GT과는 가격에서 "0을 몇 개 빼야 한다"고 말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의 가격은 최소 2억원대.

    그렇다면 2천만원 내외의 수입 경차를 떠올릴 수 있다.

    네티즌들이 추정하는 티파니 경차는 피아트500이다.


BMW의 '미니', 폴크스바겐의 '비틀'과 함께 유럽 소형차 시장의 3대 인기모델의 하나로 이탈리아 피아트사의 모델이다.

실제로 이 모델은 '바비 에디션'이라는 이름의 핫핑크 컬러가 따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아트 500은 유럽에서 1만~1만5천 유로(1천600만~2천400만원)에 팔리고 있다. 피아트는 1990년대 한보그룹을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가 외환위기 때인 1997년 철수했다.

또 피아트 500은 1.2, 1.4 가솔린 엔진과 1.3 디젤 엔진 모델이 양산 중이다.

가격은 피아트 모델의 공식 가장 저렴한 팝(POP) 라인업이 2천690만원부터 가장 비싼 프리몬트 라인업은 4천9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