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55형 올레드TV 양산 1호 전시 흑백TV·냉장고 등 ‘한국 최초제품’ 전시 8개로 늘려… 본격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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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꿈의 화질’이라고 불리는 55형 ‘올레드TV’의 세계 최초 제품을 일반에 공개한다.

    LG전자는 19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내 ‘선진화, 세계로의 도약’ 전시실에 55형 ‘올레드TV’ 양산 1호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올레드TV’ 양산제품 1호 전시는 TV가 CRT, PDP, LCD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OLED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LG전자가 대형 ‘올레드TV’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 것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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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P/LCD TV시장에서 ‘추종자(Fast Follower)’ 전략으로 급성장한 국내 TV업계가 차세대 TV시장에서는 ‘시장선도자(First Mover)’ 전략으로 세계시장을 이끌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로 LG전자는 ▲흑백TV ▲냉장고 ▲전화기 ▲라디오 ▲선풍기 ▲세탁기 ▲에어컨 등 8개의 ‘한국 최초 제품’을 전시하게 됐다.

    LG전자는 지난 18일부터 ‘올레드TV’를 본격 출하하고 1월 예약구매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배송 중이다.

    ‘올레드TV’는 ‘WRGB’ 기술로 4컬러 픽셀로 정확하고 깊은 색상 재현했으며 컬러 리파이너(Refiner) 기술로 폭넓은 시야각과 잔상 없는 화면 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