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55/60/65/75형 ‘F8000’ 등 16개 시리즈 70여개 모델시청자눈높이에 맞춰 추천과 진화… 1대로 5대TV 효과업계 최초 쿼드코어 탑재… 어떤 영상도 최고화질 구현
  • ▲ ⓒ왼쪽부터 김현석 부사장, 윤부근 사장, 광고모델 현빈.
    ▲ ⓒ왼쪽부터 김현석 부사장, 윤부근 사장, 광고모델 현빈.

     

    삼성전자가 19일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새로운 가치 발견을 위한 여정’을 주제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2013년형 스마트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올해의 전략 제품인 ‘F8000’ 시리즈와 ‘삼성 UHD TV 85S9’ 등 초대형 프리미엄 TV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46/55/60/65/75형 ‘F8000’ 등 스마트TV 16개 시리즈 70여개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60형 이상 스마트TV 6개 모델과 85형 ‘85S9’ 등을 통해 초대형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허브’의 5가지 패널은 사용자가 TV 속 수많은 콘텐츠를 한 눈에 들여다보고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우 직관적으로 구성됐다.

    ▲온 티비 ▲영화&TV 다시보기 ▲앱스 ▲소셜 ▲사진·동영상·음악 등 5개 화면의 ‘스마트 허브’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동작인식 기능을 사용해 책장을 넘기듯 5가지의 ‘스마트 허브’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마치 1대의 TV로 5대의 TV를 사용하는 듯한 효과를 준다.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는 제품을 켜는 순간 사용자의 시청 습관이나 이력 등을 분석해 사용자가 보고 싶어 하는 방송을 알아서 추천한다.

    사용자가 좋아할만한 방송 프로그램을 모아 바로 화면에서 보여 주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번거롭게 채널을 돌려가며 일일이 방송을 찾을 필요가 없다.

    어떤 방송을 볼지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뭐 볼만한 거 없어?"와 같이 대화하듯 물어 보면 스포츠, 영화, 드라마 등 사용자가 좋아할만한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의 시청 습관이나 선호하는 방송에 대한 정보가 쌓이면 추천기능도 더욱 정교하게 진화해 마치 사용자의 마음을 읽는 것 같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 ▲ ⓒ왼쪽부터 김현석 부사장, 윤부근 사장, 광고모델 현빈.

     

     

    음성과 동작인식 기능도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뤘다.

    음성으로 방송국 이름이나 채널번호, 특정 검색어 등 간단한 단어는 물론 “이번 주말에 OOO이 나오는 드라마 찾아 줘”와 같이 배우, 시간, 장르 등 복합적인 언어도 인식한다.

    동작인식 기능도 지금까지는 한 손 동작만 인식했지만 새로운 ‘삼성 스마트 TV’는 양손의 움직임을 파악해 양손으로 화면의 사진을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는 업계 최초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최고의 하드웨어 성능을 자랑한다.
    TV시청과 인터넷 검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인텔리전트 뷰잉’ 기술까지 적용해 어떤 종류의 영상 콘텐츠도 최적의 화질로 구현해 낸다.

    ‘진화하는 TV’로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삼성TV의 핵심인 ‘에볼루션 키트’도 소개했다.

    ‘에볼루션 키트’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2012년형 삼성 스마트TV’ 뒷면에 꽂으면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 하드웨어 성능을 최신 스마트TV 수준으로 진화시켜준다.

    ‘에볼루션 키트’는 TV를 새로 사지 않고도 기존 제품으로 최신 스마트TV의 기능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해법이 될 전망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85인치 크기 UHD TV ‘85S9’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대각선 길이만 214cm에 달하는 초대형 화면에 울트라 고화질(UHD)을 적용해 기존 풀HD 영상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해상도 선사한다.

    거대한 프레임 안에 화면이 떠 있는 듯한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은 시간의 흐름 속에 가치가 변하지 않는 예술작품 같은 느낌을 준다.

    단 하나의 선으로 복잡한 케이블을 숨겨 버린 ‘원 커넥트’는 완벽한 ‘클린백’ 디자인을 완성시켜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85S9’ 모델은 독자적인 업 스케일링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해 HD화질의 콘텐츠도 U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 ▲ ⓒ왼쪽부터 김현석 부사장, 윤부근 사장, 광고모델 현빈.

     

     

    음향도 기존 제품들에 비해 확실한 차별화를 두었다.
    외관 프레임 안에 숨겨진 스피커에서 나오는 홈시어터급의 2.2채널, 120W의 웅장한 고음질 음향은 가정에서도 명품 하이파이 스피커의 생동감 넘치는 음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저음역대에서부터 고음역대까지 넓은 폭의 주파수 소리를 재생함으로서 시청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동일한 음향을 들려준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TV ‘F8000’ 시리즈와 UHD TV를 중심으로 초대형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프리미엄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8년 연속 세계 TV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 TV시장에서도 타업체들과의 격차를 2배 이상 벌려 ‘무한 격차’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 ▲ ⓒ왼쪽부터 김현석 부사장, 윤부근 사장, 광고모델 현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