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생존과 영속성을 두고 '마케팅 전쟁'이 한창이다.
TV나 신문광고 한 번해서 물건만 만들면 팔리고, 개업시 주변에 떡 한번 돌리면 손님이 넘쳐나는 시대는 이미 지난 지 오래다.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 필요하다는 것이 공통된 입장이다.
이러한 사항에 주목받는 마케팅이 바이럴 마케팅.
'virus'와 'oral' 이 결합된 단어로 SNS나 인터넷을 통해 바이러스처럼 퍼지는 메시지가 효과로 나타나는 마케팅 기법이다.
매체에 실리는 광고보다 소비자의 리뷰 한 건이 정말 필요로 하는 기능을 끄집어 낸다.
지면광고나 CF 등에서 느낄 수 있는 이질감을 바이럴에는 없다.
오히려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바이럴만의 장점이다.
소비자들은 블로그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하게 되거나, 언론보도 내용으로 해당 기업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된다.
생존 경쟁이 어느 분야보다 치열할 수밖에 없는 치킨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제품의 차별성이다.
치킨전문점 중에서도 색다름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전통성을 살림과 동시에 조리하는 방법을 차별화해 눈길을 끌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수제 프라이드 치킨을 공급하는 보드람치킨은 자체 개발한 파우다을 치킨표면에 도포해 고소하고 바삭한 맛을 유지하는 기술력을 기본으로 맛에 대한 차별화에 성공했다.
또한 초벌과 재벌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빠른 회전율과 주방을 전면 오픈시켜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한 차별화된 마케팅도 강점으로 내걸고 있다.
이처럼 남다른 차별성을 내세운 보드람치킨의 경쟁력은 높은 수익률도 가지고 있어 가맹점주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
"가맹점의 만족도가 결국 브랜드를 평가하는 제1의 조건이 되는 것이다.
결국 안정적인 수익성이 경쟁력 지수를 결정짓는다.
이를 염두에 두고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한다면 성공창업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보드람치킨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