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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지난 27일 63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13 Frost & Sullivan Korea Excellence Awards]에서,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Energy & Power] 부문,
[새로운 혁신제품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주최사인 <Frost & Sullivan>은,
1961년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Palo Alto)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장 조사 및 컨설팅 기업으로,
주요 리서치 분야는,
[에너지],
[화학],
[항공 및 방산],
[헬스케어],
[IT] 등 10개 분야다.
올해 제 2회째를 맞는 [Frost & Sullivan Korea Excellence Awards]는,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쟁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개인 및 기업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 상은 글로벌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업 전략과,
우수한 성과를 올린 업체로 증명된 회사에 수여된다.
또한 [사업개발], [경쟁전략], [리더십] 등에 대한,
세부사항들을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고,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롯데케미칼>이 수상한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는,
지난 2010년 미국 ZBB사와의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현재 시제품 단계까지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향후 3년내 테스트 단계를 거쳐 상용화 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에서 개발중인 [ESS]는
기존 제품과 달리 대용량화가 용이하며,
장수명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향후 ESS 사업의 핵으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의 설명이다."ESS는 발전소에서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놓고,
일시적으로 전력이 부족할 때 송전해 주는 저장장치로,
오는 2020년 24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