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보다 [빠르고 안정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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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840 EVO
<삼성전자>가 보급형 SSD 신제품 [840 EVO]를최초로 공개했다.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쓰기 속도가 인상적으로 빨라졌다.여기에 새롭게 탑재된 [래피드 모드]에 관심이 집중됐다.1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2013 삼성 SSD 글로벌 서밋을 개최하고[840 SSD EVO]를 비롯한 신제품 및향후 SSD 전략을 공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가전 세계 7개국에서 80여명의외신 기자들이 초청됐다.대부분 PC 부품 및 IT 기술을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들이 주를 이뤘다.소비자용 SSD 840 EVO에 관심이 집중된 기술은[래피드 모드]다.시스템 기반으로 속도를 대폭 향상 시켜주는 기술이다.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SSD에 탑재하기 위해지난해 엠벨로(Mvelo)라는 벤처 기업을 인수하고창업자 데이빗 린을 임원으로 영입했다.래피드 모드는 쉽게 설명하면데이터를 바로 읽거나 쓰지 않고중간에 D램이나 혹은 SSD 일부 영역을 정해놓고이를 거친 다음 PC를 사용하지 않을때 읽어서 저장하는 방식으로속도를 올리는 기술이다.이때 해당 영역은 [터보라이팅] 기술을 통해보다 빠르게 저장된다.래피드 모드는 삼성 SSD 관리 소프트웨어인[매지션]에 포함되며 8월과 9월 사이에업데이트 될 예정이다.다만 래피드 모드는 SSD 840 PRO와840 EVO만 지원되며 840 제품은 제외됐다.이날 발표된 신제품 840 EVO는120GB, 250GB, 500GB, 750GB, 1TB 등용량에 따라 5개 모델로 판매된다.당초 관심을 모은 1TB 가격은 649.99달러(부가세 별도)로 책정됐다.이는 올해 초 출시된 마이크론 M500 1TB 모델(599.99달러)에 비해불과 50달러 비싼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