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제 불법폭력 아닌 대화로 해결책 강구해야"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르는 엄정한 대응해야
  • ▲ [희망버스] 시위대의 [불법폭력사태]로 아수라장 된 현대차 울산공장.ⓒ연합뉴스
    ▲ [희망버스] 시위대의 [불법폭력사태]로 아수라장 된 현대차 울산공장.ⓒ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를 촉구하는
    [희망버스] 시위대가 폭력사태를 빚은 데 대해
    재계의 우려가 나왔다.


    재계는 19일 [희망버스] 시위대가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 아닌, 
    [불법적인 폭력시위]를 벌인데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종갑 대한상의 상무>의 설명이다.

     

    "개별노사문제에
    외부세력인 [희망버스]가 개입한 것은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희망]이란 이름으로
    사전에 기획된 불법폭력시위는,
    오히려 국민들에게
    [절망]감만 안겨주었다.

    정부는 이 같은 불법폭력시위가
    산업현장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주기 바란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도 극단적인 불법행위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총 관계자의 말이다.

     

    "[민주노총]과 [비정규직없는 세상만들기 네트워크] 등
    좌파 노동·정치단체들은 [희망버스]란 이름으로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죽봉]과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등
    극단적인 [폭력행위]를 자행했다.

    대화를 강조한다던 새 위원장 선출로
    [민주노총]이 불법적인 투쟁보다
    노사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새 위원장은 취임하자마자
    극단적인 [폭력행위]를 주도하며
    노사관계를 폭력으로 얼룩지게 했다. 

    이 같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는 발생 초기부터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


    이번 [폭력행위]는 명칭은 [희망버스]이나
    실질은 [기획 폭력]으로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회사관계자 면담]은 아예 하지 않았고
    사전에 [죽창] 및 [쇠파이프],
    담장을 무너뜨리기 위한 [밧줄]을 준비해
    공장진입을 시도함으로써 [무법천지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이처럼 이번 [폭력행위]는
    사전에 치밀한 준비 하에 기획되었음에도
    경찰이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다.
    게다가 [희망버스] 시위대는 현대차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희망버스]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 하니
    극단적인 [불법행위]가 재현될 것으로 예견된다.


    [잡았다 풀어줬다]를 반복하는 미온적인 태도를 통해서는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없다.

    따라서 [불법행위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통해
    이 같은 [폭력행위]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공권력]에 의해 기업활동이 보장받을 수 없다는 분위기가
    우리 기업계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역시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으며
    노사문제는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경련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제계는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근로자들의
    정규직화를 촉구한다는 명분으로
    울산을 찾은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쇠파이프], [죽봉] 등을 휘두르는
    [무차별 폭력사태]를 일으킨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

    또한 눈앞에서 벌어지는 [폭력행위]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음에도
    이를 즉각 저지하지 않은 [공권력]에 대해서도 유감이다.
     
    특히, 울산 3공장을 점거할 목적으로
    공장 담을 무너뜨린 후
    [쇠파이프], [죽봉] 등을 휘두르고
    [돌맹이], [볼트] 등을 투석해
    [70여명]의 공장 관리자요원과
    [10여명]의 경찰을 부상당하게 한 폭력행위는
    [자유민주주의] 및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이에 경제계는 국가 [법질서]를 문란시키고
    [사회불안]을 야기한
    [현대자동차 희망버스 폭력사태 주도자들]에 대한
    정부의 엄정한 [법집행]을 촉구하며,
    [노동계]에도 [노사문제]에 대해 [불법행위]를 중단하고
    [대화]를 통한 [해결책]을 강구해줄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