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실현에 3조 9,112억원, 국민안전‧행복 R&D에 6,407억원
구조조정 통해 약 6,020억원 예산 절감 이뤄
  • ▲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과학기술심의회가 열렸다.ⓒ연합뉴스
    ▲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과학기술심의회가 열렸다.ⓒ연합뉴스

    내년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R&D 사업에
    총 11조 6,75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지난 2일 제2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열고,
    <2014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확정했다.

    창조경제 실현 R&D에는 3조 9,112억원,
    국민안전과 행복 증진을 위한 R&D에 6,407억원을 투자한다.

    더불어 연구개발 재도전 기회 제공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3차 농업생명공학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 등도 심의·확정했다.

    이번 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 과정에서는 어려운 재정요건을 감안,
    유사중복 정비, 대기업에 대한 지원 축소, 집행부진사업 정비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약 6,02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추격형 전략으로 이뤄온 경제발전은 한계에 봉착했다.

    앞으로의 R&D에서는
    새로운 분야를 먼저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선도자(Fast Mover)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정홍원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