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사업 홍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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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하반기 2,500명 내외의 대학생이
    학자금 대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원장 최수현)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이 진행하는
    [착한 학자금 대출]이
    올 하반기 약 2,500명의 대학생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착한 학자금 대출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사회연대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월 소득 약 450만원 이내인 가정의 대학생으로
    전학년 학점 평균이 C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새로 학자금 대출이 필요하거나
    20% 이상 고금리로 학자금을 빌린 경우
    이자를 낮추기 위해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1,000만원이며
    이자는 연 3%이다.


    성실 상환자에 대해서는
    이자의 50%를 환급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이율은 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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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학자금 대출을 신청하려면
    학자금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liscc.bss.or.kr)로 접속하면 된다.

     

    금감원은
    금년 하반기까지 총 200억원의 대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충분한 홍보가 이뤄질 경우
    2,500명 내외의 대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은
    홈페이지 안내, 대학생 금융교육, 언론 광고 등을 통해
    학자금 대출 제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