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 18%↑, 영업이익 65%↑
당기순이익만 51.4% 감소


  • [CJ E&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기준
    2분기 매출 3,917억 원, 영업이익 193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오후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영업이익]은 전년비 65%, 전 분기 대비 349% 성장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51.4% 감소해 159억 4,000만 원을 기록했다.

    [방송사업부문]에서는
    전체 방송광고시장의 역성장세 속
    광고 매출이 부진했으나,  
    <보이스코리아2>, <겟잇뷰티>, <나인> 등을 통해
    프리미엄 광고 패키지 매출이 12% 성장했다.

    또한 국내 VOD 매출 증가 및 <응답하라 1997>, <미친사랑>, <몬스타> 등
    프로그램의 해외 콘텐츠 판매 증대로 2분기 1,99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게임사업부문]은
    모바일 게임의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한 1,03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음악·공연·온라인사업부문]은
    507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비 19% 성장했다.
    특히 음반·음원 및 콘서트 매출 확대로
    음악사업부문 매출이 전년비 33% 증가해
    전체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온라인사업부문]도 컨버전스 사업 매출에 힘입어
    전년비 15% 성장했다.

    [영화사업부문]은 전년 대비 47% 성장한 37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기획 및 투자에 참여한 한중합작영화 <이별계약>이
    중국에서 박스오피스 기준 제작비의 6배가 넘는
    1억 9,000만 위안 (약 350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또한 <늑대소년>, <광해, 왕이 된 남자>, <타워> 등
    [부가판권 매출]도
    전년비 16% 상승한 58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