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43.3% [감소], 매출 0.8% [증가]
무선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 유선 6.4% [감소]
  • ▲ KT 이석채 회장.
    ▲ KT 이석채 회장.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한 3,48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3.3% 감소한 1,333억 5,700만원을

    [연결 매출]은
    그룹사 성장 및미디어·콘텐츠 분야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0.8% 증가한 5조 7,570억원을 기록했다.

    KT스카이라이프, KT렌탈 등
    [그룹사들의 영업이익 기여분]은
    1,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

    KT 관계자는
    "통신을 기반으로 한 금융, 미디어, 렌탈과의 시너지가
    성과를 내고 있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별 매출을 살펴보면
    무선분야 매출은 상승, 유선분야는 감소했다.

    [무선분야]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0.7% 성장한 1조 7,52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KT가 LTE에서 606만명 가입자를 유치하며
    LTE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2분기 전체 가입자당 평균 매출(1인당 매출, ARPU)]은
    전분기 대비 1.6% 성장한
    3만 1,615원을 기록했다.

    [유선분야] 매출은
    유선전화 가입자 이탈과 사용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한 1조 5,077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유선 초고속인터넷을 기반으로 추진중인 [ALL-IP 가입자]는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한 2,731만 명을 기록,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T 관계자는
    “ALL-IP 서비스 확대를 통해
    유선분야의 경쟁력을 유무선으로 확대해
    유선분야 매출 하락을 극복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5.3% 성장한 3,349억원을 달성했다.
    IPTV와 Skylife를 포함한 KT그룹 미디어 가입자는
    2분기에 23만명이 증가해 644만명에 도달했다.

    [금융·렌탈] 매출은
    BC카드와 KT렌탈의 성장세가 계속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한 9,652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는 KT가 추진해 온 All-IP 기반 확대 및
    비통신 분야로의 활로 개척이 결실을 거두는 시기였다.

    얖으로도 [글로벌 ICT 컨버전스 리더]라는 기업 비전에 걸맞게
    All-IP를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존경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CFO 김범준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