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소기업 중심의 여신정책... [어닝 쇼크] 피해 적어
  • ▲ (사진=부산은행 울산영업본부) BS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872억원을 기록,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 (사진=부산은행 울산영업본부) BS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872억원을 기록,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BS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8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960억원) 대비 
4.5% 감소한 수치다. 

2분기 영업이익은 1,178억원
2분기 순이익은 927억원이다. 

BS금융지주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자본적정성 판단기준인 
BIS비율은 14.25%,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84%와 11.31%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연체 대출채권비율도 
각각 1.45%와 0.78%를 기록했다.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805억원으로,
전년 동기(1,974억원) 대비 8.6% 감소했다.
 
BIS 비율 14.18%, 
ROA와 ROE는 
각각 0.84%와 11.21%로 나타났다.

부산은행의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연체 대출채권비율은 
각각 1.41%와 0.64% 수준이다.

많은 시중 은행이
[어닝 쇼크]를 기록한 것과는 달리
BS금융은 적은 감소 폭을 보여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지주회사 전환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BS캐피탈>과 <BS저축은행>은 
당기순이익 121억원과 57억원을 기록해 
실적이 향상됐다.


“2013년 국내 금융지주사의 경영실적이 
 자산건전성 관리에 따른 
 대손충당금에서 결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BS금융그룹은 대규모 대손충당금 부담 없이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지역 강소기업 중심의 여신정책을 
 다년간 유지한 결과라고 자평한다.”


   - 박재경 BS금융지주 전략재무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