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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 음식 하면 삼계탕, 장어구이 등을 쉽게 떠올리지만,
최근에는 [스테이크]를 보양식으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는 폭염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스테이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매출이 30% 이상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지친 몸과 원기를 회복하려는 고객 수요로 인해
스테이크 매출이 급증했다고 빕스 측은 설명했다.더위가 극성을 부렸던 [말복]을 전후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 12일 말복을 전후로 3일간은 스테이크 판매량이
108%가량 폭증하기도 했다.지난 초복과 중복에도 50% 이상 일시적인 스테이크 매출 상승이 나타났으나,
무더위가 더해진 말복에는 스테이크 판매량이 2배 이상 치솟은 것이다.
스테이크 중에서도 유독 매출 신장률이 높은 메뉴도 눈에 띈다.
이번 여름은 해외 여행객 수가 줄고 휴가 포기 족이 늘면서
도심 속에서 이국적인 세계 미식을 즐기려는 고객 수요가 증가했다.
빕스가 이번 여름 한정으로 선보이고 있는 [스페인 스테이크 메뉴]는
40% 이상 매출이 상승했다.
뜨거운 돌판 위에 제공되는 [얌스톤 스테이크 메뉴]는 60% 이상 매출이 껑충 뛰었다.“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시원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외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어 방문 객수도 20% 이상 증가했다.무더위가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스테이크 매출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빕스 관계자한편 빕스는 평소에도 스테이크 주문율이 전체고객의 약 50%에 달할 정도로 높다.
올해는 고객 관리 차원에서 [빕스 스테이크 클럽]을 신설해
스테이크 무료 식사권, 연중 와인 증정과 같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스테이크 우수 고객 멤버십을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현재 빕스는 패밀리 레스토랑 중 가장 많은 17종의 스테이크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등 고급 스테이크하우스에서 맛 볼 수 있던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패밀리 레스토랑 최초로 출시,
고급 메뉴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