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 당 평균 주택형수, 지난 2006년 4.3개→2013년 8개 [두 배]
  • ▲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조감도
    ▲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조감도


    주택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아파트 평면이 점점 세분화되고 있다.

    건설사들이 틈새평면을 개발하거나
    같은 면적대라도 여러 개 타입으로
    구성한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한 아파트의
    단지 당 평균 주택형수는
    지난 2006년 4.3개에서
    2013년 8개로 두 배정도 증가했다.
     
    23일 <부동산114>가
    지난 2006년 이후 서울, 경기에서
    분양한 아파트 1,329개 단지 57만 6,539가구를 대상으로
    단지 당 평균 주택형 수를 살펴본 결과
    2006년 4.3개
    2007년 5.2개
    2008년 5.6개
    2009년 6.4개
    2010년 6.6개
    2011년 7.1개
    2012년 6.7개
    2013년 8개 로,
    단지 당 주택형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자료출처 <부동산 114>
    ▲ 자료출처 <부동산 114>


    이는 최근 건설사들이 다변화하는 세대구성과 수요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기존의 전용 59㎡, 84㎡, 114㎡ 등의
    규격화된 면적에서 벗어나 전용 60∼80㎡, 90∼100㎡ 등의
    틈새평면을 선보이는가 하면
    같은 면적대라도 여러 가지 타입으로 세분화한
    맞춤 설계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6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전용 99~134㎡로 구성한 가운데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을 적용해
    총 18개 타입의 평면을 구성했다.

    같은 시기 분양에 나선 [위례 힐스테이트]의 경우
    전용 99㎡와 110㎡의 두 개 면적대로 구성됐으나
    각각 4가지와 5가지 타입으로 세분화해
    모두 9개의 주택형을 선보였다.
     
    올 하반기에도 특화된 평면설계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아파트가 잇따라 선보인다.
    브랜드나 입지도 우수해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수요자들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삼성물산>은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에서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총 84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664가구
    98㎡ 169가구
    95㎡ 8가구
    117∙118㎡(펜트하우스) 4가구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총 14개의 주택형을 선보인다.

    펜스하우스를 비롯해
    저층부 특화세대로 구성되는 테라스하우스와
    3면 개방형 주택형 등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주택형이 포함됐다.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29일부터 1.2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분양가는3.3㎡당 평균 1295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