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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전국 팔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형 시장을 찾아가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오는 7일 개통식과 함께
단양방면으로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국의 유명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는 한편,
전통시장 주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운행지역은 전국의 문화관광형 시장(71곳) 가운데
권역별 대표 시장 8곳이 선정됐다.
운행지는
▲단양구경시장
▲안동구시장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정선아리랑시장
▲양평전통시장
▲강경젓갈시장
▲남원공설시장
▲나주목사고을시장 등이다.
<코레일>은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9월부터 11월까지 총 24차례 운행할 계획이다.
[팔도장터 관광열차] 이용객은
코레일과 중기청의 지원으로 자유 여행객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전통시장에서 이색체험과 각종 공연,
특판 행사에 참여할 뿐 아니라 주변 관광명소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열차운임, 시장방문과 관광지 입장료,
연계 교통비 등을 포함해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되며,
상품가격은 운행 지역과 방문 시장 등 상품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옛 시장의 향수와 더불어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전통시장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고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아 올 수 있도록
올해 시범운행을 거친 후 내년에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
개통행사는 서울역에서 열리며,
코레일과 중소기업청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