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모두 전기택시로 교체 추진
  •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전기택시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대전시는 6일 시청에서 카이스트(KAIST), 르노삼성, 중앙제어(주),
    대전택시조합 등과 [전기택시 도입 실증사업 추진 양해각서]를 맺었다. 

  • ▲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왼쪽에서 두번째)   프랑수와 프로보 르노삼성 대표(세번째) 염홍철 대전시장(네번째)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왼쪽에서 두번째) 프랑수와 프로보 르노삼성 대표(세번째) 염홍철 대전시장(네번째)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이날 르노삼성은 자체 개발한 전기택시 SM3와
급속충전기를 각각 3대씩 대전시에 기증했다.

대전시는 전기택시를 택시조합 협조로 시범 운행하고,
KAIST가 기술검증과 경제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택시용으로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수명이 다 된 택시부터 전기택시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작업은 2020년 초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 ▲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왼쪽에서 두번째)   프랑수와 프로보 르노삼성 대표(세번째) 염홍철 대전시장(네번째)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현재 대전에는 법인택시 3,370대와 개인택시 5,485대 등
    모두 8,855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다.

    시는 전기택시 전환사업이 완료되면 대기환경 보호는 물론
    LPG 값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택시업계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