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보며 앱 통해 해당 시장 정보 알 수 있어...리모콘 버튼 하나로 특산품 주문까지..



케이블방송사 <티브로드>는 
TV와 모바일 앱이 결합된 [양방향 데이터 방송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을 소개하는 <브로닌의 전통시장 답사기>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브로닌의 전통시장 답사기>는 
<미녀들의 수다>로 잘 알려진 남아공 출신 방송인 <브로닌>이 
서울 광장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 등 
티브로드 권역 내의 특색 있는 전통시장 10곳을 선정해 
직접 찾아다니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년 양방향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발됐다. 

<브로닌의 전통시장 답사기>는 지역채널 프로그램에 
연동형 양방향 데이터방송과 VOD, 모바일 앱 등 ICT기술을 적용해
TV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지역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TV를 보다가 해당 시장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리모콘의 붉은 색 버튼을 누르면
시장 소개, 시장 위치, 특산품 소개, 
맛집 소개, 모바일 앱 다운로드 이용이 가능하다.

마음에 드는 특산품 매장 선택 후 녹색 버튼을 누르면 
주문 페이지로 이동하는 [주문 요청하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TV시청 중 SMS와 QR코드를 활용해 받을 수도 있다. 

티브로드는 향후 전통시장 앱의 양방향 기능을 고도화하고 
T-커머스 서비스와도 연계 활용할 계획이다.

<브로닌의 전통시장 답사기>는 14일 오전 10시 30분에 
지역채널 4번에서 첫 방송되며
11월 30일까지 총 10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재방은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