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데이터 센터], 경기 용인 죽전 신축 건물로 이전무진동 차량 20대에 경호인력 동원... [007 작전] 방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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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입출금도 송금도 안되네?체크카드도 먹통이잖아!도대체 무슨 일이야!”오늘(19일) 오전<신한은행> 고객이할만한 말이다.실제로19일 오전 현재<신한은행>의 모든 금융 거래 서비스는중단돼있는 상태다.도대체 <신한은행>에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신한은행>은 지금[추석 대작전] 중!<신한은행>은 현재은행의 모든 전산 데이터를 이동하는대규모 이전 작업을 진행 중이다.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용인시 죽전으로 이동하는이번 이전 작업엔IT인력 및 엔지니어, 운송인력 등을 포함해800여명이 투입돼 있다.<신한은행>은데이터 유실 등 위험을 줄이기 위해지난해부터이전 전략 및 상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이 계획에 따라지난 7~8월일산 데이터센터의 보유 장비 중일부를 옮겨오는 작업을3차에 걸쳐 이미 진행했으며나머지 모든 장비를현재 옮기고 있는 것이다.◇ [무진동차량]에 [경호인력]까지[007 작전] 뺨치네!외부 충격에 민감한전산 장비를 옮기는 이번 작업엔[무진동 차량]과 [경호 인력]이 동원되는 등안전한 수송을 위해가능한 한 모든 대책이 마련됐다.“전산 장비를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해5톤 무진동차량 20여대가 동원됐다.무진동 운송트럭 전후에는경호 차량이 배치되는 등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이번 데이터센터 이전으로<신한은행>은더욱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이전 작업 중인신한은행 [죽전 데이터센터]는지난 5월 완공된 신축 건물로,앞으로 20년 동안시스템 증설 등에 대응이 가능한국내 금융권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한편,기존의 [일산 데이터센터]는<신한금융지주>의통합재해복구센터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