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공연 낳으며 프로그램 존재 이유 확실히 했다"
  • ▲ ⓒ CJ E&M
    ▲ ⓒ CJ E&M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Mnet<댄싱9>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의 우승을 향한 5번째 박빙 대결이
    생방송으로 안방극장을 찾은 가운데
    결승전 첫 번째 대결에서는
    레드윙즈가 블루아이를 1.9점 차로 앞서며
    승리에 한 발자국 앞섰다.

    2대 2로 동점을 기록하고 있는 블루아이와 레드윙즈는
    지난 28일 토요일 밤 11시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믹스매치>라는 주제로 5번째 생방송 대결을 펼쳤다.

    평소 애청자들의 열망대로 팀 경계없이
    레드윙즈가 블루아이가 한 팀이 돼 펼친 이날의 공연은
    승부를 떠나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명품 공연들을 탄생시키며
    댄싱9 프로그램의 존재 이유를 확실히 했다.

    무대에 오른 14명의 참가자들은
    각자 특기로 갖고 있는 춤 장르를 기본으로
    파트너와의 최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스토리 있는 무대로
    마스터들과 9명의 심판관들은 물론
    관객과 시청자들도 압도하는 뛰어난 공연을 펼쳤다.

    주로 남녀 커플들의 댄스스포츠만을 평소 상상하던
    시청자들의 예상을 깨버리듯
    김홍인과 김수로는 남남커플의 최고 궁합을 자랑하며
    2명의 남자가 펼치는 댄스스포츠가
    얼마나 멋진 무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지를 증명했다.

     

  • ▲ 김홍인, 김수로  ⓒ CJ E&M
    ▲ 김홍인, 김수로 ⓒ CJ E&M



    한 여자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2명의 카사노바의 펼치는
    춤 대결을 그린 김홍인과 김수로는
    정열정인 삼바로 남성 특유의 파워풀하고 섹시한 무대를 펼쳐 보여
    댄스스포츠의 매력을 확실히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 ▲ 이선태, 한선천 ⓒ CJ E&M
    ▲ 이선태, 한선천 ⓒ CJ E&M

     

     

    또한 만남만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안겼던
    레드윙즈 이선태와 블루아이 한선천 역시
    가을밤에 어울리는 한 편의 슬픈 영화 같은 스토리를
    현대무용을 통해 감동적으로 표현해 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선태와 한선천은 각각 95.6점과 95.7점을 받으며
    각 팀 최고 점수는 물론
    댄싱9 생방송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는 영광까지 안았다.

     

  • ▲ 이루다, 김명규 ⓒ CJ E&M
    ▲ 이루다, 김명규 ⓒ CJ E&M

     

     

    마지막 공연을 장식했던
    발레리나 레드윙즈 이루다와
    발레리노 블루아이 김명규 또한
    <발레>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주며,
    <발레> 역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예술임을 증명해 냈다.

    이날 모두가 한 팀인 듯 최상의 무대를 펼쳐 보였지만,
    레드윙즈가 블루아이에 조금 앞서며
    승리의 문턱에 한 발자국 먼저 다가갔다.

     

    오늘 우리가 이겼다.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
    하지만 오늘은 레드팀과 블루팀이 경쟁하는 무대가 아닌
    댄싱9의 진정한 무대였다.
    오늘 블루아이와 함께 공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 기세를 몰아 다음주에 꼭 우승하겠다. 

       - 레드윙즈 캡틴 하휘동


     

    아직 게임은 끝난 것이 아니다.
    먼저 팀을 떠났던 (이)지은이와 (이)은혜에게 약속했다.
    팀이 우승해서 블루스퀘어로 부르겠다고.
    남은 일주일 동안 열심해 해서
    꼭 블루아이가 우승을 하겠다. 

       - 블루아이 캡틴 음문석


    오는 10월 5일 토요일 밤 11시
    댄싱9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 사진제공= CJ 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