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기능 업그레이드와 패러디 광고 효과
리뉴얼 3개월만에 100억 기록


팔도가 
라면 브랜드 [왕뚜껑]리뉴얼 한 뒤
판매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팔도는
왕뚜껑이 링크아즈텍의 용기면 판매량 조사 결과 
지난해 8월 6위에서 올해 8월에는 4위로 올라섰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왕뚜껑은 
지난달까지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리뉴얼 제품 출시 이전 3개월과 비교하면
30% 이상 성장했다.

팔도는
소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 것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왕뚜껑] 제품에
[뚜껑]의 기능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라면을 덜어 먹을 수 있는 편리성을 제공하는가하면, 
기존 평평한 모양이었던 [뚜껑]을 3등분시켜
[김치]나 [삼각김밥] 등 
다양한 반찬이 섞이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제작다.

또 휴대전화 광고를 패러디한 
신규 광고도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됐다.

"이번 왕뚜껑 리뉴얼의 핵심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맛과 편리함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다."

   - 김기홍 팔도 광고디자인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