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매출 업체, 5년 만에 46억으로 급성장전체 매출 90% 이상 [선지급금].... 아낌없이 퍼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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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특정 수산물 납품 업체에부당하게 특혜를 준 사실이이번 국정 감사를 통해 적발됐다.이 업체는최근 일본산 고등어 원산지 위반 혐의로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충격을 주고 있다.하태경(새누리당·부산 해운대기장을) 의원은 18일<농협유통> 수산물 납품업체인 A업체가최근 5년간 비정상적인 매출 증가 현상을 나타냈다고 주장했다.하태경 의원에 따르면2007년 1억원 남짓의(매출순위: 109위) 매출을 거두던 이 업체는불과 5년만인 지난 2012년46억원(매출순위: 2위)의 매출을 기록했다.특히,A업체는전체 선지급금 중절반 이상을 가져갔을 뿐 아니라,전체 거래금액의 90% 이상을선지급금으로 가져갔다.문제의 이 업체는지난 9월에도중국산 부세조기를국내산 참조기로 둔갑시켜농협유통에 적발된 바 있다.“특정 업체에만90% 이상의 선지급금을 주는 것으로 볼 때정황상 부적절한 결탁관계가 있다고의심할 수밖에 없다.농협의 수산물 납품제도를처음부터 완전히 뜯어 고쳐야 한다”- 하태경 의원
이런 지적과 관련,
<농협> 측은
"현재 경찰 수사 진행 중"
이라고 설명했다."해당 업체는
간고등어 등 어류 가공식품을 납품하는 업체다.
처음 납품할 당시에는
국산이라고 주장하였으므로
납품 계약을 맺은 것인데,
나중에 [원산지를 속였다]는 민원이 들어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건이다.
특혜 논란이 인 이후,
<농협>은
해당 업체와 계약을 해지한 상태다"
- <농협중앙회>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