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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조업 생산 1위인
[화학산업]의 위상을 알리는 [제5회 화학산업의날] 행사가
31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화학산업의 날은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1972년 10월31일을 기념해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한국화학산업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
한국석유화학협회장(방한홍 한화케미칼 사장),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장(이윤식 서울대 교수) 등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동산성장 강화 및 협업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화학산업 발전 및 기술개발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유공자 28명에 대한 포상도 수여한다.
[한주] 이선규 대표이사는
HDPE(고밀도폴리에틸렌) 고활성 촉매공정 개발(경제적 누적효과 약 3,400억원)과
잉여폐열 재활용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스노젠(SNOGEN)] 홍성길 회장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우레탄 수지를 국산화(수입대체 125만불/년)하고
사전처리 약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LG화학] 최정욱 전무가
세계 7번째로 Pyrethroid계(무공해농약원재) 농약을 국산화해 [산업포장]을,
비료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남해화학] 손중근 상무와
하수처리 및 해수담수 공정에 필요한 [분리막 원천기술] 개발에 기여한 [경희대학교] 이용택 교수가
[대통령표창]을 수여받는다.
이 밖에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유기형광증백제 제조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한
[한국화학연구원] 전근 책임연구원을 포함한 3명이 [국무총리표창]을,
[한국화이어택] 강병도 대표이사 등 20명이 [산업통상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이어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화학탐구 프론티어 페스티벌] 우수자도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