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동 개발풍속, 온도, 습도 감지해 [자동 환기]창호 설치 건물에 적용 가능
  • ▲ ▲ 창호일체형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 ⓒ 금호석유화학
    ▲ ▲ 창호일체형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 ⓒ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깨끗한 실내공기와 높은 에너지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창호일체형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과 공동개발한
    [창호일체형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은 [단열성] 중심으로 개발됐다.

    높은 단열성은 [실내 공기]의 질을 낮추는 부작용이 있으나
    이번 신제품은 건물 안팎의 풍속, 온도, 습도를 자동 감지해
    시간당 0.5회, 24시간 내내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한다.

    <국토경제부>는
    [녹색건축물 인증제도], [주택성능등급표시제도] 등의 제도를 통해
    환기 기준을 총 4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창호일체형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은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은 제품이다.

    고성능 필터를 장착해 황사, 꽃가루, 먼지 등의 오염원을 차단하고,
    열교환기를 통해 환기로 인한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유럽형 하이브리드 환기설비는 [단독주택용]이라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어 국내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호석유화학의 신제품은 구조상 [창호부착형]으로 제작돼
    창호가 설치되는 모든 건물에 최소 공간을 활용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창호일체형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을 설치하면
    [주택성능등급인정및관리기준]상 1등급 친환경건축물로 인증돼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집증후군, 화학물질과민증 등
    실내공기에 대한 이슈가 점증하는 가운데
    실내환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휴그린 [창호일체형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은
    제로에너지 하우스에서 그린빌딩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다."

       - <금호석유화학> 허권욱 건자재사업부장


    금호석유화학은
    2009년 친환경 건자재 브랜드인 [휴그린]을 런칭하며
    건자재 시장에 진출했다.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타이렌) 창호]를 중심으로
    친환경 창호 패러다임 확산을 주도했으며
    2011년 예산건자재공장 준공과 함께
    사업의 핵심 부문을 [창호] 사업으로 집중하고 있다.

    금호 휴그린의 ABS 창호는
    미국 FDA에서 식기용기로 사용허가를 받은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화재발생시 유독가스의 발생량이 기존 플라스틱 제품인 PVC(폴리비닐클로라이드)에 비해
    3% 수준에 불과하다.

    금호 휴그린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국책기관은 물론
    포스코건설 등 국내 건설회사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창호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