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부족, 짧은 경력 등 후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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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직 경험이 있는 구직자 10명 중 9명은
    회사를 옮길 때
    스펙 등의 준비가 부족해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이직을 한 번 이상 해본 직장인 4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3.1%(433명)
    “직장을 바꾸려고 할 때 준비가 부족해 후회한 경험이 있다”
    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가장 후회하는 점으로는
    [전문지식이나 자격증 등 스펙 부족] 꼽은 직장인이
    41.3%로 가장 많았다.

     

    [잦은 이직으로 인한 짧은 경력](30.8%),
    [미흡한 성과](27.9%),
    [인맥 관리 부족](2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든 부분으로는
    [스펙 향상](44.3%),
    [채용 기업 물색](42.5%),
    [입사지원서 작성](41.3%) 등을 꼽았다.

     

    이직을 결심한 이유는
    [근무여건이 개선되지 않았다](40.2%),
    [연봉 인상이 안됐다](34.2%),
    [회사가 안정적이지 않았다](27.3%),
    [상사·동료와 맞지 않는다](21.2%) 등으로 조사됐다.

     

    원래 다니던 회사를 나오고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는 데 걸린 시간은
    3개월(26.6%),
    1개월(20.6%),
    2개월(17.6%),
    1주일 미만(12.5%) 등의 분포를 보였다.